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어쩌면, 우리는 계속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어쩌면, 우리는 계속 괜찮아지는 중입니다“별일 없이 살아가는 하루가 가끔 너무 시시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하루. 딱히 나쁜 일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좋은 일도 없었던 평범한 날들. 그런 날들이 계속되면 가끔은 스스로가 투명해지는 기분이 들곤 한다.그러다 만난 책이 있다. 바로 하완 작가의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제목부터 이상하게 마음에 위로를 던진다. 그래, 이런 시기엔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 아닐까? 별일 없이 지나는 오늘이, 어쩌면 좋은 일이 오기 직전일지도 모른다고.웃프고, 공감되고, 위로되는 글들책을 펼치면 하완 작가 특유..
2025. 6. 12.